6.08.2012

헤이리의 텅 빈 모래밭 주차장에서
나는 처음으로 자동차를 움직여 보았습니다.
내 호들갑과 비명이 민망하게
무사히 1분도 채 안되는 주행을 마치고
겁 먹어서 도망치듯이 차 밖으로 뛰어내렸어요.
좋아하는 사람이 돌아올 땐
공항으로 마중갈 수 있기를 기대해요.
또 주민등록증 대신 면허증을 보여줄 날을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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