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2012

고등학교 나의 방학을 바쳤던
포트폴리오를
대학생이 된 후 처음으로
꺼내보았습니다.
낯선 그림, 반가운 그림, 부끄러운 그림,
보여주고 싶은 그림도 있어요.
지금의 그림과는 많이 달라요.
더 작아지고 보들보들해지고
눈치를 보지 않게 되었어요.
약해지고 힘을 뺀 지금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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