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2012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이름으로 집을 계약하기 위해
계약서를 써보고
필요한 서류들을 오목조목 물어보고
은행을 왔다갔다하며
앞으로 살아가야할 곳을 찾고 있어요.

어렵고 무섭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엄마가 그냥 와서 다 해줬으면 하는
어린마음이 있어요.

아직은 혼자 이것저것 헤쳐나가야
나가야 한다는 것에 익숙하지 않고
내가 할줄 아는 것 이라곤
엄마아빠에게 땡깡피우는 것 밖에 없었네요.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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