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2012

일년 전 유화 수업을 들으면서도
전혀 매력을 느끼지 못했어요.
금방 마르지도 않아서
맘에 안든다고
덮어버리지도 못하고
그 냄새에 느낌에
불쾌했었어요.
오늘은 처음으로 유화를 하면서
설레이고 깊고 진한 색이
너무 예뻐서 한참 들여다보고
신나서 그림 그렸어요.
아 이제야 알겠어요.
역시 다 이유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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