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8.27.2012
시카고에선 불자동차가
시도때도 없이 삐요삐요 울려서
놀라지도 않고
잘때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
길을 걸을때면 찌뿌리면서 귀를 막아요.
한국에서
처음으로
집앞에 소방차 일곱대가
주르륵 서있는걸 봤어요.
우리집 옆 아파트에요.
무슨일인지 모르겟지만 사람들은
로비에 우르르르 내려와있어요.
무사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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