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4.2012


중학교 친구들인
휘향이와 효원이를 만났어요.
셋이서 노닥거리는게 참 좋아요.

입아프게 노닥거리며
힘들게 말해요.
그래도 지쳐도
또 말하고 또 말하고
입이 아파요.

셋이서 보통은 저녁을 먹고 헤어지는
처음으로 셋이서 야경을 보며
띄엄띄엄 대화하며
서로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야심한 밤까지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어색하지 않는 친구들과
멍청하게 시간을 보내도
아깝지 않은 밤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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