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2012

나는 겁이 무지 많아요.
부끄럽지만 아직도 주사를 맞기 전
간호사 언니에게 아파요? 물어봐요.
안아파요~ 라고 거짓말을 할 걸 당연히 알면서도.
추워지기 전 독감 예감 주사를 맞으러 갔는데
좋아진 세상에 코에 맞는 주사가 나온거에요.
처음으로 엉덩이도 팔도 아닌 코에 주사를 맞았어요!
그런데 심지어 바늘이 없이
고개를 뒤로 젖히고
쓕! 하고 액체를 흘려보냈어요.
킁킁 따끔도 안하고 감기를 예방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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