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2012

아- 점점 처음으로 할 것들이
줄고있어요.

그래도 오늘 난 처음으로
고양이를 싫어하는
지체를 데리고
고양이가 가득한 곳에 갔어요.

나는 혼자 신나서 괴롭히고
예뻐하고 안아주고,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애기 고양이만 몇번 쓰다듬어주고
코를 킁킁 거리다가
나와서는 팔이랑 목이 발갛게 부어오른거에요.

아- 그제와서 미안해졌어요.
나는 배려가 필요해요.
외동딸이라서 그런건가요.
고칠게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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