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2012


성인이 된후
부모님과 나 이렇게 언니 오빠 빼고
딱 세명이서 그것도 늦은 시간에
처음으로 소풍을 갔어요.

장을 보는사이 양념통닭을 주문해 놓고
내가 필요한 필기구를 사고
주문 해 놓았던 치킨을 들고
소양강이 흐르는 강가로 가요.

어둔운 소양강을 보며
엄마 아빠 나 이렇게 셋이서
치킨을 뜯어요.

근데 강 바람이 너무 세서
치킨의 반은 집에서 끝냈어요.

아빠 손을 잡고 걸으며
엄마랑 이야기 해요.
사랑받는 막내딸은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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