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6.26.2012
목이 뻐근할 때도 있지만
나는 길고 구불구불하고
풍성한 내 머리를 좋아했어요.
머리 변화를 줄땐 일주일씩 고민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몇번이고 물어보는 내가
처음으로
즉흥적으로 머리를 자르러갔어요.
가볍고 보들보들 찰랑찰랑 탱글탱글
맘에 들어요.
그래서 예쁘지? 예쁘지? 계속 물어봐요.
계속 예쁘대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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