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2012


요 며칠
잠에서 깨면
오후일때가 많았어요.

오늘은 밤을 홀딱세고
커피도 홀짝이면서
해뜨는걸 보고 있었어요.

창밖을 보는데
햇빛이 너무 화사하고 포근해서
책 한권을 들고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가서 오랜만에 햇빛이랑 교감 했어요.

그런데 하도 오랫동안 햇빛이 짱짱할때
밖으로 나오지 않았어인지
처음으로 햇빛쬐고 있을때
눈을 몇분간 뜨지 못하고
가만히 몸으로만
햇빛을 느꼈어요.

기분이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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