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8.13.2012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조금씩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말 못할 비밀들이 생겨요.
그 비밀을 말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만
내가 언니에게 그 비밀을 말하지 안했던건
언니가 나에게 실망할까바
제일 무서웠어요.
그런데 도저히 그 비밀이 무거워
내 숨구멍을 조이고 힘들게해서
언니에게
처음으로
나의 그 무거운 비밀을
하나하나 털어놨어요.
언니가 꼭 안아 줬어요.
언기가 꼭 안아 주면서
괜찮다고 말해줬어요.
기운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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