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2012

서울역은 왠지 공항같은 느낌이 들어요.
마음만 먹으면
멀리라도 갈 수 있어요.
마중을 나가러
혹은 기차를 타러는 몇번 가봤지만
오늘은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러 갔어요.
지나가고 있는 사람들을
꼼꼼히보고  지나간 후에
기억해서 그렸어요.
사람들의 옷, 표정, 발걸음, 머리까지도
다 비슷비슷해요.
나도 그들 사이에 걸으면
그렇게 섞여버리겠죠?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