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9.09.2012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과 예배를 드리고
뭘할까 고민하는데
집에서 전화가 와서
강아지가 없어졌다고해
택시를 잡아 얼른 집으로 갔어요.
처음으로
가까운 사람이 강아지를 잃어버렸어요.
강아지의 입장으로
어디로 갔을지 생각해보며 돌아다니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안타까워요.
내가 많이 예뻐했던 구름이를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던 걸까요?
밤이 되면 무서울 텐데요.
비가 안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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