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2012

수없이 많이 들었던
좋아하는 사람의 남중 남고 얘기
그리고 옛날에 살았던 집 얘기.
오늘은 그 곳들을 처음으로 같이 찾아가 보았어요.
발도장만 찍고 돌아왔지만
20년간 오르내리던 오르막길에서 헥헥거리고
끝도 없이 새롭게 나오는 학교 이야기를 듣고
닫혀있던 교문 앞에서 같이 아쉬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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