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
은재는 인도에 다녀온 후로
인도를 찬양하다시피 했지만,
난 사실 내가 가볼 마음은 없었어요.
오늘 두번째로 누노에 갔다가
은재랑 인디아 블로그 라는 연극을 봤어요.
실제로 인도에 다녀온 두 사람이 무대에서
찍어온 영상을 배경으로
노래하고 연기하는
새로운 연극이였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인도에 가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 분명 엄청 징징댈꺼에요.
벌레가 나오면 기겁을 할거고
숙소가 더러우면 신경질 낼꺼고
음식이 안맞으면 깨작댈꺼에요.
그래도 돌아오면 또 가고싶다고 징징댈만한 곳인것 같아요.
은재가 지금 그러고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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